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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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질염의 종류

  • 감염성 질염
  • 세균성 (헤모필루스 등의 박테리아균)
    세균성질염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질내의 정상 서식균이 적어지고 전체의 1%미만으로 존재하던 협기성 세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질염입니다. 세균성 질염의 증상으로는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고, 악취는 성관계 후 더욱 두드러지는데 그것은
    혐기성 세균의 대사물인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취가 없더라도 냉이 증가했다면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충류성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거품나는 냉, 생선비린내, 따가움, 오줌소태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염력이 강한 성병으로 남녀 모두
    치료가 필요합니다.
    염증성 질염
    염증성의 상피 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같은 냉이 많이 나오는 염증성질염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성관계시 느끼게 되는 통증, 냉의 양이 많아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비감염성 질염
  • 자극에 의한 질염
    질 세정제 과다 사용이나 의류 등의 과민반응성에 의한 질염
    질 내 이물질로 인한 질염
    위축성 질염 (폐경 후 발생)


질염 Q&A

질염의 증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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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 분비물의 증가

  • Check

    질 분비물의 냄새

  • Check

    가려움증

질염은 꼭 성관계가 있어야 생기나요?
질 내에는 Lactobacillus, Corynebacterium, Streptococcos와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산성을 유지하여야 질염을 일으키는 나쁜 균들이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성의 신체의 대사작용이나 면역작용, 질 세정제의 사용 혹은 성관계 등에 의해 질내의 균형이 깨지면 나쁜 균들이 살게 되어 질염을 유발합니다. 몸이 매우 피곤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질염이 잘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성관계 때문에 질염이 생긴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질염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질염은 성병인가요?
질염이 꼭 성관계에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염은 성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질염 중에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 시에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남자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염의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질염 검사는 분비물의 현미경 검사나 염색 검사를 통하여 질염의 원인균이 어떤 세균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의 종류에 따라 추가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지내시거나 혹은 집에서 질 세정제 등으로 자가 치료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가 치료는 일시적으로 냉의 양은 줄지만 균을 완전히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만성적인 질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파는 일반의약품 약들은 항생제 계통이 없기 때문에 질염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빨리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 두면 골반염, 추후 임신시의 합병증 등의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에는 병원에서의 치료와 주사제 그리고 먹는 약이 필요하며, 약 2~5일간은 로앤산부인과에 오셔야 하지만, 내원 기간은 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앤산부인과에서는 KFDA(대한민국 식약처)와 FDA(미국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은 의약품을 보유하여 빠른 치유와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염은 완치가 되나요?
질염은 대부분 쉽게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생길 수 있습니다. 한번 치료를 하고 완치가 되더라도 나중에 질의 환경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질염이 생기게 되며, 다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러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어느 정도의 의학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며, 로앤산부인과에서는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하여 자세한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